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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오지호, "'커피메이트' 말고 '미인2' 찍어달라" 멤버들 아우성에 당황…서예지 "네 X이 제일 싫어" 비속어 재연

기사등록 : 2017-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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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한 '아는 형님'에서 배우 서예지가 반전 매력을 보여줬고 오지호는 영화 '커피메이트'를 홍보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아는 형님' 서예지 "네 X이 제일 싫어" 비속어 재현…오지호, "'커피메이트' 말고 '미인2' 찍어달라" 멤버들 아우성에 당황

[뉴스핌=최원진 기자] '아는 형님' 서예지가 '반전 매력을 보였고 오지호는 멤버들의 돌발 요구에 당황했다.

4일 방송한 JTBC '아는 형님'에 서예지, 오지호가 출연했다.

이날 '아는 형님' 서예지는 자신에 관한 퀴즈를 내며 친언니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언니가 산에서 뒤를 보고 내려가고 있었다. 몇 발 뒤로 가면 낭떠러지라고 말해야 하는데 무서워서 말이 안 나왔다. 언니가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비명도 없어서 나는 언니가 죽은 줄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예지는 "놀라서 '언니 죽었어?'라고 물었는데 아무 대답도 안 들리더라. 그 자리에 주저앉아 울었다. 어느 순간 욕이 날아오는 거다"라며 당시 언니가 했던 욕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서예지는 언니에 대해 말하면서 "언니가 '네 X만 생각하면 너무 화가 난다'고 하더라. 엄마한테 혼날 때마다 '난 네 X이 제일 싫어. 욕먹을 X들은 욕 먹어야지'라고도 하더라"며 계속 비속어를 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날 '아는 형님' 오지호는 과거 출연한 영화 '미인'을 언급했다. 그는 "'미인'을 아느냐?"라고 물었고 멤버들은 다 안다는 듯 열광했다.

오지호는 영화 '커피메이트'에 대해 "'미인'은 몸으로 하는 대화였다면 '커피메이트'는 커피숍에서 머리로 하는 대화"라고 설명했고 멤버들은 실망했다.

이어 '아는 형님' 멤버들은 "'미인2' 찍어달라!"고 오지호에게 아우성치며 요구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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