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하는 '빛나라 은수'에서 수호가 시끄럽다고 지적하는 빛나에 따지는 장면 <사진=KBS 1TV '빛나라 은수' 홈페이지> |
'빛나라 은수' 수호, 질투하는 빛나에 "이제 우리도 좀 봐달라" 큰소리…연미 "이제 재우씨 안 만나"
[뉴스핌=최원진 기자] '빛나라 은수' 빛나(박하나)는 은수(이영은)와 수호(김동준)의 신혼생활을 질투하고 수호는 이를 따진다.
7일 방송하는 KBS 1TV '빛나라 은수' 71회에서 은수는 새벽부터 일어나 범규(임채무)에게 해독주스를 건네고 식구들의 입이 떡 벌어지게 아침식사도 차린다.
순정(김도연)은 "이게 다 작은 질부 솜씨야? 큰 질부, 신경 좀 써야겠다. 너무 차이나잖아?"라고 장난을 걸고 빛나는 심기가 불편하다.
아침밥에 이어 은수는 점심상도 혼자 준비한다. 이를 본 수호는 "또 혼자 이러고 있어요? 엄마랑 형수는 뭐하고. 진짜 너무하잖아"라며 아내 편을 든다.
은수와 수호는 2층 복도에서 꺄르르 웃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낸다. 시끄러운 소리에 빛나는 "둘이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 거에요?"라고 잔뜩 짜증을 낸다. 수호는 "아니 둘이 싸울 때는 아래층에 일러바치지 않고 꾹 참았거든요? 이제 우리도 좀 봐주셔야죠"라고 따진다.
김여사(남능미)는 연미(양미경)에 "요즘 얼굴이 왜 그래. 그 남자랑 싸웠어?"라고 묻고 연미는 "이제 그 사람 안 만나려고"라고 답한다.
재우(박찬환)는 연미가 계속 전화를 받지 않자 걱정이 돼 세탁소에 찾아갔다가 연미와 함께 있던 김여사와 마주친다.
한편 '빛나라 은수'는 저녁 8시 25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