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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인생다큐 마이웨이' 이수미, 사회 정화 운동으로 재기 실패…"그날 이후로 말이 안 나왔다"

기사등록 : 2017-03-1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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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지은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 이수미가 눈물을 쏟았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70년대 톱 가수 이수미가 출연했다.

이수미는 대마초 사건에 연루된 후 1980년 ‘죄가 되나요’로 재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사회 정화 운동’으로 인해 재기도 실패해버렸다. 이수미는 “그떄 모든 걸 다 내렸다. 모든 걸 한꺼번에 내가‥이렇게 견뎌왔는데, 정화?”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내가 자기네 직원도 아니고, 자기네 회사 공금을 쓴 것도 아니고. 어디 사람한테 정화라는 단어를 붙이느냐. 그런데 거기서 내가 노래한다고 하면 나는 사람이 아닌 것 같았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인생다큐 마이웨이' 이수미가 오열했다.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이수미는 “그래서 그때 한꺼번에 내려놓고 20년을 ‘아’ 소리 한 번 안했다. 그러다보니까 어느 날 말이 안 나왔다.

한편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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