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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용 서체ㆍ아이오닉 홈충전기 ‘iF 디자인상’ 수상

기사등록 : 2017-03-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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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전선형 기자] 현대자동차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17 iF 디자인상'에서 전용 서체, 아이오닉 일렉트릭 충전기가 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 고유 서체인 '현대 산스'는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서체 부문 본상에 올랐다.

지난해 개발된 현대 산스는 부드러운 곡선과 직선의 조화를 통해 가독성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현재 현대차 홈페이지ㆍ카탈로그 등 103개 언어로 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 가정용 충전기.<사진=현대차>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가정용 충전기 또한 제품 디자인 수송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심플한 디자인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충전을 시작할 때는 ‘Hello’, 종료할 때는 ‘Bye’라는 문구가 화면에 나타나며, 충전 시 원형의 불빛이 들어와 친근하고 따뜻한 디자인이란 호평을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영역에서 창의적 디자인으로 일관된 메시지를 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F 디자인상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 주관으로 1954년부터 매년 제품·포장 디자인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각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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