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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직업' 섬 약초꾼, 백수오 캐러 무인도 겨울 산행 '위험천만'…삽주·지치·잔대 등 '숨은 보물찾기'

기사등록 : 2017-03-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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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하는 '극한 직업'에서 섬 약초꾼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사진=EBS1 '극한 직업' 홈페이지>

[뉴스핌=최원진 기자] '극한직업'이 무인도에서 약초를 캐는 섬 약초꾼들을 만난다.

15일 밤 10시 45분에 방송하는 EBS1 '극한 직업'에서는 귀한 약초를 캐기 위해 곡괭이만 들고 절벽을 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아무도 살지 않는 섬, 무인도에 숨은 보물 약초를 캐러 온 섬 약초꾼들이 있다. 육지에서 섬까지 배를 타고 한 시간 넘게 들어와야 하는 곳이다. 사람이 살지 않기 때문에 가시나무, 죽은 나무, 가파른 산행길 등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이들은 척박한 겨울 산도 오른다. 바로 백수오를 캐야하기 때문. 수많은 약초가 살고 있는 무인도에는 소화기 계통에 좋은 삽주, 빨간빛을 띠며 염료로 쓰이는 지치, 기관지에 좋은 잔대 등 여러 보물들이 섬 곳곳에 묻혀있다. 좋은 약초를 얻기 위해 며칠 동안 깍아지른 벼랑과 가시나무들을 해치는 약초꾼들. 과연 그들은 백수오를 손에 넣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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