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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희철, 엄현경과 첫 키스신 일화 "혀를 돌려야 하나"…엄현경 "잘 못했던 것 같다"

기사등록 : 2017-03-1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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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희철, 엄현경과 첫 키스신 일화 공개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해피투게더' 김희철, 엄현경과 첫 키스신 일화 "혀를 돌려야 하나"…엄현경 "잘 못했던 것 같다"

[뉴스핌=양진영 기자] '해피투게더' 김희철이 엄현경과 시트콤에서 키스신을 시도했던 일화를 밝혔다.

김희철은 "데뷔한 지 1년도 안됐을 때였다"면서 "하는 척만 하면 되겠지. 턱에다 했더니 감독님이 다 보인다고 진짜 해야 한다는 거다. 그래서 인중에 했다. 실례가 될까봐 해도 되냐고 물어보고 쪽 했다"면서 고민했음을 털어놨다.

자꾸만 다시 찍자는 감독님의 말에 김희철은 "이거 진짜 혀를 돌려야 되나"라고 생각했다며 웃음을 줬다. 엄현경은 "일부러 턱이나 인중에 한 게 아니라 잘 못한 것 같다"고 말해 굴욕을 안겼다.

엄현경은 "눈을 감고 다가온다. 그럼 입술을 못찾지 않냐. 감으로 자꾸 키스를 하려고"라면서 불편했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냥 한 번에 하면 되는데 자꾸 NG가 너무 많이 나더라"고 회상했다.

당시 엄현경 역시 데뷔작이라 잘 몰랐다면서도 그는 "경험이 없는데 경험 있는 척"이라고 말하며 김희철을 당황하게 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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