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윤균상이 채수빈에게 애틋함을 드러낸다. <사진=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역적’ 김지석이 금주령을 내린다.
20일 방송되는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15회에서는 윤균상(홍길동 역)이 박수영(내관 자원 역)과 마주한다.
이날 한 여인은 홍길동에게 “자네가 아모개(김상중) 아들이구만. 역사는 그리 사는 게 아니네. 하늘이 그러라고 역사를 낸 것이 아니여!”라고 안타까워한다.
이어 소부리(박준규)는 내관 자원과 얘기를 하던 중, 말실수를 하게 된다. 소부리는 홍길동에게 “길동아, 큰일 났다! 내 뒤에 네가 있다는 걸 알았어”라고 말한다.
이에 홍길동과 자원은 마주하게 되고, 홍길동은 “나랏님과 손잡고 하는 일 중에 이만한 돈벌이가 어디 있겠습니까”라고 한다.
이를 들은 연산군(김지석)은 “금주령을 내릴 것이니 한 방울의 술도 마시는 자가 없도록 하라”고 엄명한다.
충원군(김정태)은 박 씨(서이숙)의 소개로 송도환(안내상)을 만나게 된다. 충원군은 송도환과 얘기를 하던 중, 유배지를 탈출할 방법을 찾게 된다.
또 모리(김정현)는 가령(채수빈)을 본 후 “네가 그 놈 여자였구나!”라며 혼잣말을 한다.
한편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