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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외모비하·최순실 게이트 의혹’ 악성 댓글 단 40여명 고소... 경찰 “필요시엔 소환 조사”

기사등록 : 2017-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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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사진), ‘외모비하·최순실 게이트 의혹’ 악성 댓글 단 40여명 고소... 경찰 “필요시엔 소환 조사”. <사진= 뉴시스>

손연재, ‘외모비하·최순실 게이트 의혹’ 악성 댓글 단 40여명 고소... 경찰 “필요시엔 소환 조사”

[뉴스핌=김용석 기자] 손연재가 악성 댓글을 작성한 누리꾼 40여명을 고소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손연재(23)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모욕 혐의로 아이디(ID) 45개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손연재 측은 그 이유로 포털 뉴스 댓글이나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서 자신의 외모를 지적하거나 ‘최순실 게이트’특혜 의혹을 지속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에대해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ID 가입자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4일 손연재는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아닌 24살 손연재로 돌아가려고 한다”며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손연재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아시아 역대 최고 성적 타이인 4위를 기록했다. 또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개인종합 동메달,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종합 금메달,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4관왕, 2016년 타슈켄트 아시아선수권 전관왕 등을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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