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한 '정글의 법칙'에서 카이엔 고추를 먹고 괴로워한 육성재, 프니엘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캡처>

[뉴스핌=최원진 기자] 비투비 육성재, 프니엘이 '정글의 법칙'에서 카이엔 고추의 매운맛을 맛봤다.

7일 방송한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에서 '재난의 땅에서 생존하라'는 미션에 따른 두 번째 생존지가 공개됐다. 병만족은 화산 로드와 식민 지배의 흔적으로 남은 터널로 향했다.

김병만, 육성재, 프니엘은 화산 로드로 향하는 길에 카이엔 고추를 마주했다.

김병만은 "프니엘, 이게 상큼하고 맛있거든"이라고 장난을 쳤다. 프니엘은 "이거 누가봐도 고추인데?"라며 의심했지만 "먹어볼까요?"라며 고추를 땄다.

육성재는 "이거 뭐 먹을 때 넣어 먹어도 좋겠다"라며 거침없이 한 입 베어물었다. 곧 그는 입을 벌리며 고추를 뱉었고, 괴로워했다.

프니엘도 도전했다. 그는 심호흡을 한 번 한 뒤 카이엔 고추를 먹었다. 프니엘도 "매운 맛이 확 퍼져!"라며 혓바닥을 내밀었다.

카이엔 고추는 청양고추보다 5배 더 매운 고추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