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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보검, 정준하vs양세형 사복 입고 '패완얼' 입증…유재석 "상대적 박탈감" 폭소

기사등록 : 2017-04-2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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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보검이 정준하, 양세형의 사복을 입었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뉴스핌=황수정 기자] '무한도전' 박보검이 '패완얼'을 입증했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정준하와 양세형의 사복 패션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박보검이 이들의 옷을 입고 '패완얼(패션의 완성은 얼굴)'을 입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준하와 양세형이 사복 패션 대결을 위해 각각의 집 옷장에서 옷과 소품 등을 모두 가져왔다. 먼저 양세형의 옷장이 공개된 가운데, 양세형이 박보검에게 '산뜻한 봄에 어울리는 캠퍼스룩'을 제안했다.

양세형은 붉은 스키지진에 붉은 체크, 초록색 니트를 코디했다. 유재석은 "보검 씨 약간 두려워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옷을 갈아입고 나온 박보검은 약간 작은 듯한 스키니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양세형은 "괜찮잖아"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박보검은 사진 촬영을 했고, 순식간에 화보 촬영장으로 변했다.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보검이랑 녹화해서 되게 즐겁고 기분 좋은데 씁쓸하다"며 "상대적 박탈감"이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차라리 성격이라도 안 좋으면 '재는 성격이라도 안 좋지'라고 할 텐데"라고 거들었다.

이후 박보검이 입었던 스타일 그대로 양세형이 입고 나오자 반응이 이상했다. 박명수가 "되게 이상한데"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준하가 자신의 옷을 통해 박보검에게 남친룩 코디를 제안했다. 정준하는 손을 가린 니트로 바보같음을 지적받았지만, 박보검이 입고 나오자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보검의 남친룩을 본 하하는 "이거야. 우리가 얘기한 게 이거다"며 "남친 룩의 정석"이라고 감탄했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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