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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6월5일 프리미어리그 맨유 홈구장서 자선경기... 퍼거슨 전감독의 '2008 올스타팀' 출전

기사등록 : 2017-04-2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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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사진), 6월5일 프리미어리그 맨유 홈구장서 자선경기... 퍼거슨 전감독의 '2008 올스타팀' 출전. <사진= 맨유>

박지성, 6월5일 프리미어리그 맨유 홈구장서 자선경기... 퍼거슨 전감독의 '2008 올스타팀' 출전

[뉴스핌=김용석 기자] 박지성이 프리미어리그 맨유 홈구장에 다시 선다.

맨유는 전 미드필더 케릭의 이름을 딴 이벤트 헌정 경기를 6월5일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에서 개최한다.

맨유 팀 동료였던 마이클 캐릭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박지성(36)의 자선경기 출전 소식을 알렸다. 캐릭은 “개인과 팀 플레이 모두 뛰어났고 에너지가 넘쳤던 박지성이 그라운드에 나온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지성은 2013년 선수로 은퇴 후 2년만에 다시 올드 트래퍼드 구장을 밟게 됐다.

이번 자선경기는 ‘맨유의 2008 올스타팀’과 ‘마이클 캐릭의 올스타팀’이 맞붙는 경기다. '2008년 올스타'는 당시 팀을 이끌었던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지휘한다. 판 데르 사르, 게리 네빌, 퍼디난드, 긱스, 폴 스콜스, 네마냐 비디치, 웨인 루니 등 2008년 맨유에서 뛰었던 전·현직 선수들이 박지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마이클 캐릭 올스타팀'은 2008년 맨유에서 뛰지 않았거나 경쟁팀에서 뛴 선수들이 출전한다.해리 레드냅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스티븐 제라드, 프랭크 램퍼드, 마이클 오언, 존 테리, 제이미 캐러거가 출전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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