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광고

장원준, 2583일 만의 통산 2번째 완봉승 '1700이닝 돌파 자축'... 두산 베어스 2연승

기사등록 : 2017-05-11 21:3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장원준(사진), 2583일 만의 통산 2번째 완봉승 '1700이닝 돌파 자축.'.. 두산 베어스 2연승. <사진= 뉴시스>

장원준, 2583일 만의 통산 2번째 완봉승 '1700이닝 돌파 자축'... 두산 베어스 2연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장원준이 완봉승으로 두산의 2연승을 이끌었다.

두산 베어스는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서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7-0으로 승리, 2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장원준은 9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승을 장식했다. 또한 개인 통산 두 번째 무사사구 완봉승으로 1700이닝 돌파를 자축했다. 지난 2010년 4월15일 넥센 히어로즈전 이후 2583일 만의 두 번째 완봉승.

1회 장원준은 2사 상황서 최정과 김동엽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지만 한동민을 땅볼로 잡아내 위기를 진화했다. 이후 2회초 두 번째 타자 나주환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해 개인 통산 1700이닝을 돌파했다. KBO 역대 18번째 기록.

이후 2이닝 연속으로 삼자범퇴를 이어간 장원준은 4회초 김동엽에게 내야 안타를 내줬지만 한동민을 땅볼, 2루 주자 김동엽을 견제로 잡아냈다. 이후 삼자범퇴를 이끌어 내며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진화했다.

이날 타선에서 양의지는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고 민병헌은 5타수 4안타 1득점으로 승리를 도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