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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 송옥숙에 "8년 전, 이유리 만났어?"…민진웅, 이준×정소민 보며 "언제 친해졌데?"

기사등록 : 2017-05-1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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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이 이유리와 결혼을 결심한다. <사진='아버지가 이상해' 캡처>

[뉴스핌=정상호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이 8년전 송옥숙이 이유리를 찾아갔다는 사실을 알았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21회에서는 혜영(이유리)과 결혼을 하려는 정환(류수영)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정환은 혜영의 집에 찾아가 “허락해 주신다면 결혼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에 영실(김해숙)은 “결혼은 무슨 결혼?”이라며 입을 삐죽거리고, 변한수(김영철)는 “동거까지 한 애를 결혼시키지 말자고?”라며 펄쩍 뛴다.

안중희(이준)과 변미영(정소민)은 예전보다 가까워진 상황. 미영은 라영(류화영)과 머리를 감으면서 중희에게 샤워기로 물을 뿌려달라고 부탁한다. 중희는 물을 뿌려주면서도 “나 그래도 연예인인데”라며 떨떠름해 하고, 미영은 “고맙습니다. 안 배우님”이라며 환하게 웃는다.

미영의 조언으로 가족들을 챙기는 중희를 보며 준영(민진웅)은 알 수없는 소외감을 느낀다. 준영은 “둘이 언제 저렇게 친해졌데?”라며 두 사람을 바라본다.

복녀(송옥숙)는 혜영을 찾아가 정환과 헤어지라고 종용한다. 복녀는 “헤어져 우리 정환이랑. 그때나 지금이나 난 아가씨가 맘에 안들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한다.

혜영은 계속 결혼하자고 조르는 정환에게 “선배 맘이라면 결혼할 수 있겠지. 그런데 어떻게 부모를 등지고 결혼을 해?”라며 복녀를 언급하고, 정환은 집으로 달려가 복녀에게 “엄마, 혹시 8년 전에 혜영이 만났어? 엄마!”라고 소리친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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