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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전직 미군 3성 장군 출신 영입

기사등록 : 2017-05-1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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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버나드 샴포 전 주한미8군사령관, 부사장으로 영입
신설된 조직인 항공·방산 부문 미국사업실장 맡겨

[뉴스핌=조인영 기자] 한화테크윈이 이달 초 버나드 샴포(Bernard S. Champoux) 전 주한 미8군 사령관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국내 방산업체가 전직 미군 3성(星) 장군 출신을 영입한 것은 처음이다.

버나드 샴포(Bernard S. Champoux) 전 주한 미8군 사령관(오른쪽) <사진=뉴시스>

19일 샴포 부사장은 최근 신설된 조직인 항공·방산 부문 미국사업실장을 맡았다. 앞으로 미국 항공기엔진 관련 기술협력이나 해외 수주 사업을 지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1954년생으로 2010년 미국 육군 중장에 올랐고 제25보병사단장, 작전담당 부사령관, 국제안보지원군 작전담당, 주한미군 작전참모부장 등을 지냈다.

현재 미국 내 최대 한국 우호단체인 주한미군 전우회(KDVA)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3년 6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주한 미8군 사령관을 역임하고 전역했다. 부친은 6·25 전쟁에 참전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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