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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겟 어글리, 박우진 1위·박지훈 2위·강다니엘 5위·김사무엘 6위…하민호 통편집·권현빈×윤지성 브로맨스 눈길

기사등록 : 2017-05-20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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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각 포지션 평가가 진행됐다. <사진='프로듀스 101' 캡처>

[뉴스핌=박지원 기자] ‘프로듀스 101'에서 하민호가 1위를 차지하고도 통편집을 당했다. 보컬 포지션 1위는 이건희가, 댄스 부문 1위는 박우진이 차지했다.

19일 방송된 Mnet(엠넷) ‘프로듀스 101’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포지션 평가가 계속됐다.

이날 랩 부문 하민호, 이의웅, 우진영, 김상균은 ‘니가 알던 내가 아냐’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1위는 하민호. 하지만 하민호는 앞서 불미스러운 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상황. 때문에 방송에서는 본 무대는 물론 연습과정, 리허설, 결과 발표까지 통편집 당했다. 하민호 외 팀원들은 우진영이 2위, 김상균 3위, 이의웅 4위로 경연을 마무리했다.

보컬 부문 윤희석, 서성혁, 정동수, 이건희는 보아의 ‘어메이징 키스’를 미션곡으로 선택했다. 높은 키의 여자가수 노래라 멤버들은 화음을 걱정했으나, 본무대에서는 실수 없이 깔끔한 화음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투표 결과 이건희가 조 1위에 올랐고, 정동수는 2위, 서성혁은 3위, 윤희석은 4위를 차지했다.

보컬 부문 윤지성, 김재환, 권현빈, 하성운, 황민현은 아이오아이의 ‘소나기’를 선택했다. 연습시간 그간 많은 혹평을 받은 권현빈은 언제 떨어질지 모른다는 불안함에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윤지성은 “나 역시 다른 걸로 욕을 많이 먹는다. 그렇지만 실력으로는 욕을 먹지 않기 위해 열심히 한다. 힘내야 한다”며 권현빈을 다독였다.

무대에 오른 소나기 팀. 권현빈은 떨리는 목소리였지만 진심과 눈물을 담은 무대로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이후 공개된 조별 투표에서 1위는 메인보컬 김재환이 차지했다. 2위는 황민현, 3등은 하성운, 4등은 윤지성, 5등은 권현빈이었다.

가장 주목을 받은 건 댄스 부분 ‘겟 어글리’ 공연. 강다니엘, 김사무엘, 박우진, 박지훈, 안형섭, 옹성우 등 상위권 연습생들이 대거 포진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무대에 오른 강다니엘, 김사무엘, 박우진, 박지훈, 안형섭, 옹성우는 펄펄 날았다. 음악이 나오자 파워풀한 안무로 시선을 모은 ‘겟 어글리’ 팀. 투표 결과 박우진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박지훈 2위, 옹성우 3위, 안형섭 4위, 강다니엘 5위, 김사무엘이 6위를 차지했다.

한편 ‘어메이징 키스’ 날 1위를 차지한 이건희는 전체 보컬 부문 최종 1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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