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newspim

포스코ICT, 소용량 태양광 발전사업 나선다

기사등록 : 2017-05-25 14:05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빌딩·공장 지붕 활용, 태양광 패널 등 발전 인프라 설치

[뉴스핌=조인영 기자] 포스코ICT(대표 최두환)가 태양광을 활용한 소용량 발전 사업에 나선다.

<CI=포스코>

포스코ICT는 기존 건물과 공장지붕에 태양광 패널 등 인프라를 설치(1MW급 소용량 발전)하고 전력거래소(KPX)에 판매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적으로 포항 본사건물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인프라를 설치해 내년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할 계획이며, 향후 추가 부지 확보로 발전 용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포스코ICT는 소규모 전력중개사업과 소용량 발전 사업을 연계해 관련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현재 300MW 규모로 서비스를 제공중인 전력수요관리(DR, Demand Response)를 통합해 가상발전(Virtual Power Plant, VPP) 사업자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소규모 발전소의 경우 단위 운영비가 높기 때문에 다수의 발전소를 통합해 원격으로 무인 운영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포스코ICT는 "자체 스마트 인더스트리 플랫폼인 ‘포스프레임(PosFrame)’을 적용해 Smart O&M 기반의 운영체계를 갖춰 발전소 운영비를 낮추는 한편, 현장의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설비관리와 발전 효율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