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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이승우 새 축구화" 아디다스, 네메시스17 공개

기사등록 : 2017-05-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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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에라 기자] 아디다스가 29일 새 축구화 ‘네메시스(Nemeziz) 17’을 첫 공개했다.

세계적인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와 한국의 유망주 이승우 선수도 착용한다.

아디다스는 스포츠 선수들이 경기나 전투에 임하기 전 신체 정신적 능력을 다잡기 위해 테이핑을 감는 의례적인 의식에서 영감을 받아 새 축구화를 완성했다.

새 축구화 ‘네메시스 17’의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바로 발에 적용된 애자일리티밴드이다.

혁신적인 토션테이프 기술력을 활용해 발을 견고하게 잡아주고, 완벽하게 발을 감싸며 발목을 안정적으로 고정시킨다. 예측할 수 없는 움직임을 보이는 선수들의 발을 보다 안정적으로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토션프레임이 적용되어 아웃솔은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며 토션립스 기능이 발의 뒷틀림 현상에서 보호해 준다.애자일리티 니트 2.0은 폭발적인 질주시 부드러운 터치감 더해준다.

축구화와 함께 공개되는 풋살화와 트레이닝화에도 토션테이프와 애자일리티니트 2.0 기술력이 적용됐다.

샘 핸디 아디다스 글로벌 축구 디자인 부서 부사장은 “테이핑 아이디어는 무술에서 주로 볼 수 있듯 새로운 컨셉의 아이디어가 아니라 이미 수년간 세대를 걸쳐 내려온 방법"이라며 "아디다스는 이것이 주는 비틀림, 서포트, 민첩함을 활용하여 예측 할 수 없는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들을 견고하게 지지해 줄 수 있는 축구화를 디자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 ’네메시스17’이 리오넬 메시와 같은 축구 선수들이 그들의 창의성을 극대화하고 상상한 그대로 몸이 움직일 수 있도록 서포트할 수 있는 축구화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하나인 리오넬 메시는 코파델레이 결승 경기에서 처음으로 ‘네메시스 17’를 착용한다. FIFA U-20 월드컵에서 연일 멋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승우도 6월부터 새로운 ‘네메시스 17’을 신을 예정이다.
 

이승우 선수가 아디다스 '네메시스 17'을 들고 있다. <사진=아디다스 제공>

 

<사진=아디다스 제공>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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