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newspim

'사랑꾼' 추가…권상우 "손태영과 결혼 9년차, 여전히 예쁘고 신선하다"

기사등록 : 2017-05-31 15:29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스핌=박지원 기자]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권상우는 31일 진행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종영 인터뷰에서 “벌써 결혼 9년차다.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갔나 싶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금까지 아내에게 질려본 적이 없다. 한결 같다. 저는 오래 살았으니까 자연스럽게 행동하는데 와이프는 여자로서 감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 적도 없다”면서 “설렘까지는 모르지만 아내를 보면 항상 신선하다. 예쁠 때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잔소리는 많이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권상우는 인터뷰 중간 중간 ‘아내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드라마에서 최강희와 러브라인이 없는 것과 관련, “물론 작품이 중요하지만 입맞춤하는 신이라도 있으면 아무래도 (아내가) 신경 쓰인다. 이번에는 그런 게 없어서 편하게 찍었다”며 웃었다.

손태영과 슬하에 1남 1녀를 둔 권상우는 결혼 생활로 ‘안정감’을 찾았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그는 “결혼이 연기 활동에는 모르겠지만 제 인생에는 도움이 됐다. 결혼 이후 인생 자체가 편안해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상우는 지난 25일 종영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 하완승 형사를 연기했으며, 다음달 8일 영화 ‘탐정2’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사진 수컴퍼니 제공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