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현수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탈락한 장문복과 권현빈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세 번째 순위 발표식이 방송됐다.
이어 장문복은 "1차, 2차, 3차 경연 무대 하나하나가 정말 소중하고 뜻 깊은 경험이었고 경연 때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셔서 큰 힘이 됐다. 오늘 방송이 프로듀스 101 시즌2 장문복이 마지막이지만 늘 그래왔던 것처럼 이제 다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문복은 또 "빠른 시일 내에 여러분 곁에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찾아갈테니 저 장문복 꼭 잊지 말아주시고 조금만 기다려달라. 응원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 그동안 정말 감사하고 고마웠다"며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했다.
22위로 탈락한 권현빈 역시 '프로듀스 101 시즌2' 연습생들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권현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생했어 다들 고마웠어 #아노유노 #月下少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현빈은 장문복, 여환웅, 김태동, 김동현, 서성혁 등 '프로듀스 101 시즌2'에 함께 출연했던 연습생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끈끈하고 다정한 이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생존한 20명의 연습생은 다음주 '프로듀스101 시즌2' 마지막 생방송에서 최종 무대를 펼친다.
연습생들은 각 10명씩 팀을 이뤄 미션곡과 파트를 선택해 무대에 오르게 된다. 한 팀은 라이언 전의 곡 ‘슈퍼 핫’으로, 한 팀은 언더독스의 곡으로 각각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현재 팀은 정세운, 강다니엘, 박지훈, 황민현, 김재환, 옹성우, 배진영 등과 이대휘, 임영민, 최민기, 라이관린, 안형섭, 강동호 등으로 나뉘었으며, 이들 중 온라인투표와 생방송 문자투표를 합산해 상위권에 오른 11인이 최종 데뷔 멤버가 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수 기자 (newmedia@newspim.com) <사진=장문복 인스타그램, 권현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