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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 휴대폰 출시....게임 NO 사전 YES

기사등록 : 2017-06-1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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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SK텔링크, 강성태와 손잡고 전용폰 개발

[뉴스핌=심지혜 기자] 공부에 방해되는 요소들을 없앤 '공부의 신' 휴대폰이 출시됐다. 게임, 인터넷 이용을 막고 사전, 스탑워치 등 공부에 도움되는 기능만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알뜰폰 SK텔링크(대표 윤원영)은 '공부의 신'으로 알려진 강성태 대표가 운영하는 사회적 교육기업 '공신닷컴'과 손잡고 '공부의 신' 피처폰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와이파이, 데이터 기능을 전면 차단하고 전자 영한사전, MP3플레이어, 스탑워치, 캘린더 등을 지원하는 음성 전용 피처폰이다. 

SK텔링크는 강성태 대표와 손잡고 음성 전용 '공부의 신' 휴대폰을 출시했다. <사진=SK텔링크>

출고가는 19만8000원이지만 전용 요금제와 결합 가입하면 지원금 19만8000원을 받을 수 있다. 공부의 신 요금제는 부가세 포함 월 2만900원에 음성 100분, 문자 1000건(3만원 상당)을 기본 제공한다. 휴대폰 구매 시 공신 특별 제작 배경화면과 공신 무료강좌 쿠폰이 함께 제공된다.

‘공부의 신’ 휴대폰은 SK텔링크 공식 온라인 직영점 'SK알뜰폰 7mobile 다이렉트' 나 하이마트 대치점, 목동점, 중계점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추후에는 공신닷컴과 연계된 채널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박강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학업에 집중하고자 하는 중고생들의 경우 데이터 이용이 제한된 2G 폴더폰이나 슬라이드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기반으로 10대 학생 및 학부모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전용폰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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