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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하반기 DDC 인수 효과 기대"

기사등록 : 2017-06-1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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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조한송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더블다운카지노 인수로 하반기부터 실적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6000원을 유지했다.

황승택 연구원은 16일 "'더블다운카지노(DDC)' 인수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2분기부터 더블유게임즈의 연결 실적에 반영되며 외형 확대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에 따라 크로스 프로모션 등 마케팅효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며 두 회사의 커버리지 특성상 DDC의 유럽, 오세아니아 비즈니스 기회 확대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황 연구원은 3분기부터 더블다운카지노의 본격적인 실적 반영으로 실적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DDC가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트래픽과 결제액 모두 성장 국면에 있어 연결편입이 온기반영되는 3분기부터 두드러진 성장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성장의 기울기에 따라 달라지겠으나 보수적인 추정을 가정하더라도 12개월 선행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0배 이하로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분기 연결 실적에 DDC의 6월 한달 실적이 반영되는데 M&A 관련 인수비용이 일회성 연결기준 수수료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며 "그러나 일회성 비용을 제외할 경우 연결 영업이익은 44.7% 증가한 244억원 내외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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