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팝콘투자’] 해외채권 최강자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

국내 최대 해외채권형펀드…전체 시리즈 4조원 육박
금리 상승기도 글로벌 채권 분산투자로 수익 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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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승현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 15일(한국시간)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채권시장 우려감이 커졌지만 해외채권형 펀드로의 자금유입은 꾸준하다. 주식보다 안정적인 채권에 대한 선호, 금리 상승기에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글로벌 분산투자형 채권펀드나 하이일드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효과다.

이러한 시점에서 최근 1년 동안 해외채권형펀드 중 가장 많은 자금이 몰린 펀드는 뭘까. 무려 5837억원의 자금을 끌어 모으며 1위를 차지한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플러스펀드’다. 플러스라는 이름만 빠진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에도 1927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국내서 가장 큰 해외채권펀드로 성장했다. 시리즈 전체 수탁고를 합치면 4조원에 육박한다.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가 투자자들 관심을 한몸에 받는 건 '안정성'과 '수익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이 펀드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우량 채권을 선별한다. 현재 30여개국 400개 이상의 글로벌채권에 분산 투자되고 있다.

지난 2009년 6월 설정한 이 펀드에 8년 동안 자금을 넣어뒀다면 수익률은 얼마나 될까. 연평균 9%가 넘는 수익을 내며 누적 72.4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 해도 마이너스로 내려간 적이 없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글로벌 금리 상승기에도 플러스다.

펀드의 안정적인 운용을 알려주는 지표인 장단기 표준편차도 매우 낮다. 표준편차가 낮다는 건 변동성이 작아 꾸준한 수익률을 낸다는 의미다. 연평균 표준편차가 1%대로 1~5년 기준 해외채권펀드 중 가장 낮다.

이 같은 안정성과 수익률의 비결은 뭘까. 그 바탕에는 미국, 홍콩, 인도, 브라질 등 12개국 글로벌 네트워크가 있다.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우리나라와 미국에서의 협업으로 ‘24시간’ 운용된다.

우리나라에서 운용이 끝나면 미국서 운용을 시작한다. 글로벌 시장 변동을 한 순간도 놓치지 않는다. 풍부한 글로벌 리서치 인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해외채권을 분석해 우량 채권을 발굴하고 분산투자한다.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는 연금저축전용 펀드가 있어 노후 대비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일반 펀드에 투자하면 이익금의 15.4%가 과세되지만 연금저축펀드는 저율과세 및 분리과세 혜택이 있다. 연금을 받을 때 이익금의 5.5% 이하로 과세되고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라면 과세이연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국내주식형과 달리 이익이 모두 과세되는 해외채권형 펀드는 연금으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김진하 미래에셋운용 Global Fixed Income본부 상무는 “저금리에 따라 고객들이 안정적이면서도 ‘시중금리+ α’를 추구하는 노후준비 상품을 찾으면서 해외채권펀드의 매력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특정 해외채권섹터에 편중해 투자하기보다는 전세계 다양한 채권 섹터에 적절한 자산배분 전략을 취해 고객 자산의 안정적 운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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