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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정은지 손나은, 피할 수 없는 굴욕에 '손꽝손' 별명까지…이경규, 다정한 매력에 '깜놀'

기사등록 : 2017-06-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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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정은지 손나은이 출연한다. <사진=JTBC>

[뉴스핌=황수정 기자] '한끼줍쇼' 정은지 손나은이 극과극 매력을 뽐냈다.

JTBC '한끼줍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에이핑크의 정은지, 손나은이 피할 수 없는 굴욕과 함께 극과 극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은지는 예능 베테랑으로 불리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 반면, 예능 초보자인 손나은은 이경규의 냉정한 예능 가르침에 수난을 예고했다.

정은지는 벨 앞에서 떨기보다 즐거워하며 "아무도 없다"는 대답에 "지금 대답하시는 분은 누구?"라며 물러나지 않아 이경규를 흡족하게 했다.

반면 손나은은 부재중인 집을 연속해서 눌러 '손꽝손'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이경규는 손나은의 계속되는 실패에 위로는커녕 끊임없이 벨을 누르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뒤따라가 시민과의 소통을 돕는 등 이제껏 보지 못했던 다정한 매력을 드러냈다.

심지어 이경규는 손나은이 촬영 도중 풀린 운동화 끈을 묶으려 하자 도와주려는 듯 다가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한편, 정은지 손나은이 출연하는 JTBC '한끼줍쇼'는 21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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