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민준 기자] 저비용 항공사인 진에어가 22일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군인 등을 대상으로 국내선 최대 4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진에어는 현재 3인 이상의 가족과 제주도민, 재외도민, 명예도민 등을 대상으로 할인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번에 그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국내선 전 노선에서 장애인 및 동반보호자 1명, 국가유공자와 유족, 독립유공자와 동반보호자 1명, 국가유공상이자와 동반보호자 1명, 5.18 민주유공자와 유족 등은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국방부 소속 군장병·공무원·군무원은 10%의 운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진에어는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3개 국내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오는 30일 광주-제주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진에어 B777-200ER.<사진=진에어> |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