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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사모·벤처캐피탈 펀드 출자사업 20개사 서류 통과

기사등록 : 2017-06-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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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연순 기자] 산업은행은 2017년 PE(프라이빗에쿼티),VC(벤처캐피탈) 펀드 출자사업 서류심사 결과, 지원한 50개 운용사 중 20개사가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27개사가 지원한 PE펀드에 10개사, 23개사가 지원한 VC펀드에 10개사가 각각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사진=산업은행>

산은은 심사 투명성을 확보하고, 평가결과 피드백을 통한 운용사의 역량 강화 및 건전한 시장경쟁을 유도하고자 서류심사 결과에 관계없이 출자사업에 지원한 모든 운용사에 개별적으로 결과통보와 면담을 수행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통과운용사는 현장실사 시 면담을 통해 서류심사 결과와 구술심사 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라며 "이 외 참여운용사는 방문 면담을 통해 서류심사 결과에 대해 확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산은은 향후 구술심사와 내부 승인절차를 거쳐 위탁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최종 선정일로부터 9개월 이내로 펀드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한편 2017년 PE, VC펀드 출자사업은 사업재편 및 확장(M&A, spin-off 등), 해외진출을 통한 기업의 지속성장 지원, 7대 유망서비스산업 육성, 모험자본 선순환(투자→회수→재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회수시장 활성화, 미래성장 대비, 시장 트렌드 및 수요에 따른 적시·적소 자금공급 등을 위해 산업은행이 PE펀드에 4500억원, VC펀드에 1600억 출자약정해 총 1조3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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