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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부산 동래구 중탕 떡볶이 원조, 비법은 무와 보리새우?

기사등록 : 2017-06-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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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중탕 떡볶이의 원조를 찾아갔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캡처>

[뉴스핌=이현경 기자] 부산 중탕떡복이의 노하우가 '생활의 달인'에 공개됐다.

지난 19일 방송한 SBS '생활의 달인'에는 중탕 떡볶이의 원조를 찾았다.

달인의 떡볶이를 먹으면 무말랭이가 있는 것으로 착각하기 쉽다. 이에 대해 달인은 "무말랭이가 아니고 무채를 생거로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달인은 "맛을 내야한다"면서 "보리새우가 필요하다. 이게 제일 맛있는 새우다. 여기서 시원한 물이 많이 나온다"라고 말했다.

보리새우로 시원한 육수를 만든다. 그다음 새우와 육수를 따로 분리한다. 무채에 보리새우물을 적당히 붓고 일정시간 재워준다. 달인은 "숨이 죽는다. 한 시간정도 재우면 맛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보리새우물과 무 수분이 함께 나온다. 양념과 함께 무를 졸여준다.

무가 재워지는 동안 떡볶이판이 데워지고 있었다. 이 판은 물로 열을 서서히 가한다.  달인이 쓰고 있는 떡볶이 판은 스테인리스 판이다. 

달인은 "여기서 슬슬 끓여야 한다. 안 그러면 다 타버린다"라고 말했다. 2차로 양념이 스며들면서 무말랭이 식감을 만든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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