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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에 이른 바캉스..엄마랑 즐기는 유아동 패션템은

기사등록 : 2017-06-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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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따라 아이들도 함께 하는 바캉스 아이템 주목
자외선 막아줄 유아전용 선글라스로 시력 보호
물놀이시 자외선 막아줄‘래쉬가드’

[뉴스핌=이에라 기자] 연일 한여름 같은 무더위가 되면서 일찌감치 바캉스를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아이를 데리고 바캉스에 떠날 준비를 하는 엄마들은 함께 착용해 뽐낼 수 있는 패션 아이템에 주목하고 있다.

◆ "자외선 싫어요" 유아전용 선글라스부터 UV차단 래쉬가드까지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가방앤컴퍼니는 국내 단독으로 미국 유아동 선글라스 브랜드 '로샴보'를 런칭해 선보이고 있다. 성인용 못지 않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0~2세용, 3~12세용, 성인용 등 연령대별로 다양한 크기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로샴보 선글라스 <사진=아가방>

인체에 무해하고 탄성이 우수한 치발기 소재로 만들어졌다. 아이가 깨물거나 뒤틀어도 망가지지 않고 자외선A(UVA)와 자외선B(UVB)를 99.9%까지 차단 가능하다. 국내에서도 KC 인증을 통해 안정성을 입증받았다.

아가방 측은 "해변 또는 모래사장에 반사된 자외선에 대비하려면 선글라스를 꼭 착용해야 한다"며 "이때 선글라스는 바캉스룩에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더해줄 최고의 아이템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야외 물놀이에는 자외선 차단 소재로 제작되서 팔을 덮어주는 래쉬가드를 활용할만하다. 성인들이 많이 입는다고 인식되어 온 래쉬가드는 자외선에 의한 화상과 발진 등도 막아줄 수 있어 어린이들도 물놀이 할때 입기 좋다.

한세드림의 플레이키즈 프로는 헐리와 컨버스의 '키즈라인 래쉬가드'를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에 처음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헐리는 기존 8세부터 입을 수 있던 제품을 4세 유아부터로 연령폭을 넓혔다. 헐리 래쉬가드 세트, 컨버스 래쉬가드 세트 총 2종이다. 자외선 파장을 99%까지 차단하는 기능성 원단으로 만들었다. 헐리키즈의 래쉬가드 세트는 수분 흡수와 건조를 빠르게 하는 '드라이핏' 기능 소재가 적용되기도 했다.

아가방의 캐주얼 데일리웨어 이야이야오도 '레몬 물결 래쉬가드 상하세트'와 '블루 파인애플 래쉬가드 상하세트'를 선보였다. 모두 자외선을 최대 99.8% 차단하고 흡습 및 속건 기능을 갖춘 특수 스판 소재로 제작됐다.

이야이야오 래쉬가드 <사진=아가방>

◆ 물놀이에는 우리 아가도 알록달록한 손발톱

여름 바캉스를 떠나기 전에 손과 발에 네일아트를 받는 엄마를 따라 하는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용 네일 제품도 있다.

유럽 직수입 유아동복 편집숍 쁘띠마르숑이 선보이는 프랑스 유아동 전용 코스메틱 브랜드 네일매틱키즈(Nailmatic KIDS)는 유아동 전용 코스메틱 브랜드다.

유해성분이 없는 어린이 전용 매니큐어로 12가지 컬러다. 매니큐어 특유의 향이 없는데다 아이들의 피부와 손톱에 자극을 주지 않는 친환경 제품이다.

아가방 관계자는 “여름철 바캉스객을 위해 엄마를 따라할 수 있는 아이들의 행동 심리를 반영한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어른들을 흉내 내고 싶어하는 아이의 심리를 일컫는 어덜키즈 현상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아이들 역시 엄마를 따라하는 네일 아트에 관심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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