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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청에서 만나는 글로벌 박람회...‘지구별 놀이터’ 24일 개최

기사등록 : 2017-06-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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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규희 기자] 24일 서울시 시민청에서 작은 지구촌 ‘지구별 놀이터’를 만날 수 있다.

서울시 시민청에서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토요일은 청이좋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6월에는 ‘서울에서 만나는 작은 세계를 주제로, 글로벌 박람회 부스가 열린다. 토크콘서트와 음악공연 및 세계 전통의상 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청 시민플라자(B구역)에서는 10개의 글로벌 박람회 부스가 마련된다.

한국과 프랑스, 스칸디나비아반도, 나이지리아, 키르기스스탄, 중국, 몽골, 베트남, 미얀마, 태국 총 10개 부스에서 나라별 언어·문화·환경적 특성을 소개한다. 전통 페이스 페인팅과 가면 만들기, 향신료 체험 등 다양한 시민참여행사를 진행한다.

개성있는 세계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시민기획단과 다문화 가정 전통문화 교류단체인 다모글로벌 교육문화 협동조합이 함께 운영한다.

아울러 투호, 굴렁쇠,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세계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인화해 나눠주는 행사도 열린다.

오후 2시부터는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비정상회담’을 통해 이름을 알린 독일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특강 및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지하철에서 시민들과 즉석해서 노래를 합창하는 영상으로 유명한 ‘안코르 밴드’의 공연도 개최된다.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등을 사고 파는 ‘한마음살림장’이 시민플라자(A구역)에서 열려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서정협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세계 각국을 한곳에서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제공]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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