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서울시 도시재생 정책을 추진할 '도시재생위원회'가 출범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도시재생위원회는 첫 회의를 개최했다.

도시재생위원회는 서울시 도시재생 관련 주요 시책을 심의하고 자문을 하는 역할을 맡는다. 도시재생전략계획과 도시재생활성화계획도 결정한다.

위원장은 이제원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맡는다. 위원으로는 도시·건축, 인문·사회, 경제·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 전문가 30명(위원장 포함)이 참여한다.

위원 임기는 2년(1회에 한해 연임 가능)이다. 도시재생위원회 정례회의는 매월 1회(2째주 목요일) 개최될 예정이다.

위원장을 맡게 된 이제원 행정2부시장은 "도시재생위원회가 앞으로 서울시의 도시재생사업이 제2의 도약을 맞이할 수 있도록 고견 제시와 함께 소통창구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