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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 데뷔 첫 연타석포’ 두산 베어스, 롯데 꺾고 연패 탈출 ‘장원준 5승’

기사등록 : 2017-06-2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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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사진) 데뷔 첫 연타석포’ 두산 베어스, 롯데 꺾고 연패 탈출 ‘장원준 5승’. <사진= 뉴시스>

‘박건우 데뷔 첫 연타석포’ 두산 베어스, 롯데 꺾고 연패 탈출 ‘장원준 5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두산이 2연패서 벗어났다.

두산 베어스는 6월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9-1로 승리, 2연패서 탈출했다. 선발 장원준은 7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5승을 수확했다.

이날 두산은 민병헌의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은 후 박건우의 생애 첫 연타석 홈런 등으로 승기를 잡았다. 2회말 민병헌은 박시영의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자신의 시즌 8호 홈런. 이어 정진호의 좌중간2루타로 추가점을 냈다.

이후 두산은 박건우의 안타, 김재환의 볼넷, 민병헌의 고의4구로 만든 3회 1사 만루찬스에서 1,2루간을 빠지는 정진호의 적시타로 주자 2명을 불러 들였다. 5-1. 이어 오재일의 안타로 1점을 더 보탰다.

롯데는 4회초 2사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이닝을 그대로 마감했지만 두산은 박건우의 홈런으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이후 5회 오재일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낸 두산은 박건우가 또다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건우는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바뀐 투수 강동호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작성했다. 박건우의 프로 데뷔 후 첫 연타석포. 시즌 5호 홈런.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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