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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첼시 네마냐 마티치, 맨유 무리뉴 감독 품으로... 2년만에 다시 한솥밥

기사등록 : 2017-06-2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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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첼시 네마냐 마티치(사진), 맨유 무리뉴 감독 품으로... 2년만에 다시 한솥밥. <사진= AP/뉴시스>

[EPL] 첼시 네마냐 마티치, 맨유 무리뉴 감독 품으로... 2년만에 다시 한솥밥

[뉴스핌=김용석 기자] 네마냐 마티치가 무리뉴와 재회한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첼시 미드필더 마티치(29)와 맨유가 이적 조항에 합의했고 최종 절차만을 남겨 두었다”고 전했다.

세르비아 출신의 마티치는 2014년 무리뉴 첼시 감독시절 벤피카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한때 무리뉴 감독과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금은 관계를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 맨유 감독은 지난달부터 마티치의 영입을 추진해 왔다.

무리뉴와 마티치는 첼시에서 2년을 함께 했고 다시 무대를 맨유로 옮겨 한솥밥을 먹게 됐다. 맨유는 마티치 외에도 수비형 미드필더 토트넘의 다이어와 모나코의 바카요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첼시는 지난 여름 마티치를 잡아두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가 올 여름 간절히 팀을 떠나기 원해 이적을 허락했다. 마티치는 5세때 아버지가 이끄는 팀에서 어엿한 축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세르비아와 슬로바키아를 거쳐 미들즈브로에서 트라이얼, 토트넘을 거쳐 벤피카로 이적했다. 벤피카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팀을 유로파리그 결승으로 이끌어 무리뉴의 주목을 받아 프리미어리그 첼시로 재입성한 바 있다.

마티치는 태클에 강한 수비형 미드필더로 공중볼 다툼에 매우 능하다. 형인 우로스 역시 축구 선수로 코펜하겐에서 활약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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