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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악! 피 홈런, PIT전 9회 1실점 시즌4패 ‘ERA 3.71’... 김현수는 무안타

기사등록 : 2017-06-2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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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사진) 악! 피 홈런, 피츠버그전 9회 1실점 시즌4패 ‘ERA 3.71’... 김현수는 무안타.<사진=AP/뉴시스>

오승환 악! 피 홈런, PIT전 9회 1실점 시즌4패 ‘ERA 3.71’... 김현수는 무안타

[뉴스핌=김용석 기자] 오승환이 시즌 4패째를 안았다.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35)은 6월24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와의 경기에 3-3으로 맞선 9회초 팀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피홈런 하나를 허용해 1실점을 기록, 시즌 4패째를 당했다. 평균자책점은 3.71. 이후 세인트루이스는 3-4 상황을 뒤집지 못하고 2연패를 기록했다.

이날 오승환은 첫타자 앤드류 맥커친을 5구째 슬라이더로 2루수 내야 뜬공으로 처리한 뒤 조디 머서를 상대로 3구째 슬라이더를 던져 중견수 뜬공을 잡아냈다. 그러나 존 제이소를 상대로 풀카운트 끝에 던진 시속 85.5마일 체인지업이 우중월 홈런으로 연결됐다. 시즌 5번째 피홈런.

이후 세인트루이스는 9회 선두 프라이어가 볼넷으로 진루했으나 대타 허프먼이 삼진, 카펜터도 2루수 뜬공에 그쳐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김현수는 무안타에 그쳤다.

볼티모어의 김현수(29)는 같은 날 열린 탬파베이와의 원정경기에 8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 0.245. 볼티모어는 5-15로 져 3연패 수렁에 빠졌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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