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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홈런파티... 러프 KBO 데뷔 만루포·이승엽은 연타석포

기사등록 : 2017-06-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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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홈런파티... 러프(사진) KBO 데뷔 만루포·이승엽은 연타석포.<사진= 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 홈런파티... 러프 KBO 데뷔 만루포·이승엽은 연타석포

[뉴스핌=김용석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무서운 기세로 홈런 파티를 벌였다.

삼성 라이온즈는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홈런포를 연이어 터트려 7-1로 리드하고 있다.

먼저 형님 이승엽(41)이 한방을 터트렸다. 한화 김태균(35)의 솔로포(시즌8호)로 0-1로 뒤진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태양을 상대로 우중월 솔로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두 번째 점수는 러프(31)가 만루 홈런으로 4득점을 올렸다. 러프는 3회말 1사 만루에서 이태양의 7구째를 받아쳐 좌월 만루포로 연결했다. 러프의 시즌 14호 홈런이자 시즌 첫 만루포. 더구나 6월23일 경기에서 러프는 베이스 러닝 도중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해 7회 교체된 후 다음날 바로 4번타자로 나서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 상황에서 5번타자 이승엽이 러프 다음타석서 나서 백투백 홈런을 작성했다. 삼성의 올 시즌 두 번째 연타석 홈런이었다. 이승엽 연타석 홈런은 시즌 32번째, KBO 리그 통산 915호, 개인 통산 27번째다.

삼성이 점수를 지켜 4연승을 질주하면 8위 한화와의 격차를 1.5경기차로 추격하게 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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