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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대유잼 매점 좀 봐주셈"…매점 아저씨도 국민 프로듀서?

기사등록 : 2017-06-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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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상호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의 인기가 학교 매점 아저씨까지 사로잡았다.

27일 한 트위터 이용자는 "우리학교 대유잼 매점 좀 봐주셈 ㅋㅋㅋ 매점아저씨가 직접 했대"라는 글과 함께 직접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프듀'에 출연했던 연습생들의 사진을 넣고 유행어를 패러디한 문장이 적혀있다. 매점 외상값을 내라는 메시지를 유쾌한 패러디로 표현돼 웃음을 줬다.

특히 김상균의 데뷔 전 흑역사와 박지훈의 '국민 프로듀서님들 내 마음속에 저장', 우진영의 '우진영 미쳤지' 등의 유행어는 당시의 방송 장면을 절로 떠올리게 한다.

이 게시글을 본 트위터 사용자 중 한 명은 "이거 제가 한 거예요.. 아저씨가 한 거 아니야"라고 숨겨진 진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프듀' 투표 홍보지를 붙이면서 매점 아저씨에게 허락을 받던 중 매점 외상값을 갚으라는 문구를 넣어오라고 했다는 아저씨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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