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웹예능 '막 지르는 소녀들'이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갔다.

'막 지르는 소녀들'은 9명의 여성 연예인이 의기투합하여 태권도 대회에 출전하는 과정을 담은 웹예능으로, 송은이가 MC 겸 코치를 맡는다.

개그우먼 맹승지와 치어리더 박기량, 모모랜드 주이, 라붐 율희,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 중인 배우 태미, 2011 '코리아 갓 탤런트' 우승자 주민정, '언프리티랩스타3'에 출연했던 제이니, 걸그룹 러브어스에서 솔로로 전향한 미교, K타이거즈 조민지가 참여한다.

'막 지르는 소녀들'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 안양 세계 태권도 한마당'에 태권체조 부문 번외로 참가할 예정이다.

한마당 준비과정부터 참여까지 모든 부분을 방송에서 다룰 예정이며, 멤버들의 태권무 연습 과정도 공개된다.

한편, '막지르는 소녀들'은 김종한PD가 연출을 맡는다.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K타이거즈 프로덕션'으로 새롭게 출발해 많은 웹드라마, 웹예능을 제작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K타이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