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지난주 국내 증시는 강세였다.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기전자 업종 상승세에 힘입어 2400포인트를 재차 돌파하며 신고점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0.91% 상승했지만 코스닥지수는 1.67%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험업(4.80%), 전기전자(4.05%)는 강세를 보인 반면 의약품(-4.14%), 음식료품(-2.82%)은 약세였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의 지난 14일 오전 공시 기준가격 펀드 수익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86%의 수익을 냈다. 

K200 인덱스펀드가 1.39%의 수익을 거뒀다. 일반주식 펀드, 배당주식 펀드, 중소형주식 펀드도 각각 0.59%, 0.49%, 0.1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 1728개 중 1460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982개다.

개별펀드 중에서는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재간접)종류A'펀드가 3.64%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