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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MIA전 멀티히트 ‘타율 0.251’... 테임즈는 MLB 21호포, 대타 김현수는 삼진

기사등록 : 2017-07-2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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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사진), MIA전 멀티히트 ‘타율 0.251’... 테임즈는 MLB 21호포, 대타 김현수 삼진.<사진= AP/ 뉴시스>

추신수, MIA전 멀티히트 ‘타율 0.251’... 테임즈는 MLB 21호포, 대타 김현수는 삼진

[뉴스핌=김용석 기자] 추신수가 멀티히트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텍사스의 추신수(35)는 7월26일(한국시간)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와의 경기에 지명타자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장,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1. 추신수가 쳐낸 안타 2개는 모두 팀 득점과 연결돼 텍사스의 10-4 승리를 도왔다.

추신수는 1회 삼진에 이어 두 번째 타석서 안타를 작성했다. 2-1로 앞선 3회말 무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그는 선발 스트레일리의 투심을 받아쳐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어 연이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7-4로 앞선 5회말 주자 1,2루상황에서 교체 투수 브라이언 엘링턴을 상대로 2루타를 작성했다. 그의 안타로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아 텍사스는 9-4로 점수차를 벌렸다. 후속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의 적시타가 이어지면서 추신수는 팀의 10번째 득점에도 성공했다. 6경기만의 멀티히트.

에릭 테임즈는 21일만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밀워키의 테임즈는 같은 날 열린 워싱턴과의 원정 경기에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5-0으로 앞선 5회 선두 타자로 나서 에드윈 잭슨의 3구째를 받아쳐 시즌 24호 홈런을 작성했다. 7월5일 볼티모어전서의 연타석 홈런 이후 21일 만의 홈런이자 후반기 첫 홈런이다.

김현수는 역전찬스서 대타로 출전했지만 삼진에 그쳤다. 볼티모어의 김현수는 탬파베이와의 경기에 4-5로 뒤진 8회초 2사 주자 1,2루상솽서 대타로 나섰다. 김현수는 루벤 테하다를 대신해 타석에 나섰지만 토미 헌터를 상대로 5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232.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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