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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지도부, 군함도 단체 관람..."역사의식 깨우쳐야"

기사등록 : 2017-07-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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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상황속에서 여유 가지고 뒤돌아 보며 미래로 가는 지혜 발휘해야"

[뉴스핌=김신정 기자] 국민의당 지도부가 27일 영화 '군함도'를 단체 관람했다.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과 김동철 원내대표 등 국민의당 지도부는 여의도 CGV에서 군함도 영화를 관람했다.

박 위원장은 영화 관람 전 "일제 강점기 영화를 보면서 역사 의식을 깨우치게 하고 전달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국민의당이 어려운 한계 상황에 있지만 여유를 가지고 뒤를 돌아보며 미래로 가는 지혜를 발휘하자는 의미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동철 원내대표도 "역사를 잃은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며 "우리 역사가 비극이라 할지라도 이것을 제대로 공부하고 항상 현재까지 기억하고 있다면 우리는 역사를 딛고 강국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지옥섬이라 불리던 하시마섬에서 강제 노역에 시달리던 조선인들이 탈출을 감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날 개봉한 후 이틀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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