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김예현이 위드메이를 떠난 이유를 직접 다시 설명했다. 

김예현은 27일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김예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회사를 떠나게 됐는데, 회사에서 낸 퇴사 이유가 조금 이상해서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저는 학업 등 공부를 하려고 회사를 나온 게 아니라 뮤지컬과 입시 준비를 하려고 나온 거예요. 둘 사이에 분명 명백한 차이점이 있고 확실하게 말씀드렸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입장을 내서 어리둥절해하시는 분들이 있어 글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누퍼 합류와 관련해서는 "저는 들어가고 싶다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기사도 제 동의없이 동시다발적으로 나간 거고요. 저에게 방송 좀 나왔다고 염치없이 원래 있던 그룹에 들어가려 한다는 원색적인 비난 댓글들이 보여서 공식입장을 내놓으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김예현은 위드메이 소속 연습생으로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35위 안에 입성하며 이름을 알렸다. 스누퍼 합류 소식이 전해진 후 최종 불발된 가운데, 위드메이는 27일 김예현과 전속계약 불발 소식을 알렸고 학업과 입시 준비를 그 이유로 들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사진=프로듀스101시즌2, 김예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