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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완투승’ KIA 타이거즈 3연승... 김주찬 스리런포 등 4타점, 최형우는 통산 1000타점

기사등록 : 2017-07-2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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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완투승’ KIA 타이거즈 3연승... 김주찬 스리런포 등 4타점, 최형우(사진)는 통산 1000타점. <사진= 뉴시스>

‘양현종 완투승’ KIA 타이거즈 3연승... 김주찬 스리런포 등 4타점, 최형우는 통산 1000타점

[뉴스핌=김용석 기자] KIA가 싹쓸이 3연승을 일궜다.

KIA 타이거즈는 7월2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9-1로 승리, 3연전을 모두 싹쓸이 했다.

양현종은 9이닝 6탈삼진 3피안타 2볼넷 1실점(비자책)으로 완투승으로 시즌 14승을 수확했다. 총 투구수는 104개. 김주찬은 이날도 스리런포 포함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틀 연속 연장전서 승리를 낚아낸 KIA는 선취점을 내지는 못했다. 그러나 KIA는 3회, 4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은 후 4회 이명기, 5회 최형우의 솔로 홈런, 8회 김주찬의 3점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KIA는 3회 최원준의 좌중간 2루타로 1-1 만회점을 냈다. 이어 김주찬의 2루타로 경기를 뒤집은데 이어 최형우가 볼넷으로 걸어 나간후 안치홍의 1루타로 주자를 불러들여 점수를 추가했다. 이후 나지완의 내야안타로 2사 만루를 채운 KIA는 이범호의 안타로 다시 주자를 불러 들였다. SK로서는 타구를 잡지 못한 이대수의 플레이가 아쉬운 상황이었다.

4회말 KIA는 이명기가 문승원 상대로 시즌 7호 솔로 홈런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명기는 이 홈런으로 46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5회에는 ‘100억타자’ 최형우가 시즌 23호 솔로 홈런을 터트려 개인통산 1000타점을 달성했다. 개인통산 100타점은 KBO리그 통산 15번째이자 KIA 소속 선수로는 이범호에 이어 두번째다. 좌타자로는 양준혁(삼성), 이승엽, 장성호(kt), 박용택(LG)에 이어 5번째.

KIA는 8회 선두타자 이명기와 고장혁의 연속 안타로 2사 1,3루를 엮었다. 이어 김주찬의 스리런포로 KIA는 승부를 결정지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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