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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도, 오른 손가락 부상... 삼성 라이온즈 “복귀까지 한달 이상 소요”

기사등록 : 2017-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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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도(사진), 오른 손가락 부상... 삼성 라이온즈 “복귀까지 한달 이상 소요”. <사진= 삼성 라이온즈>

레나도, 오른 손가락 부상... 삼성 라이온즈 “복귀까지 한달 이상 소요”

[뉴스핌=김용석 기자] 레나도의 부상에 삼성 마운드에 빨간불이 켜졌다.

삼성 라이온즈의 우완투수 앤서니 레나도(30)는 7월27일 대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0-4로 뒤진 3회 선두타자 박석민의 타구에 오른손을 강하게 맞았다. 레나도는 타구에 맞은 후 극심한 고통을 호소해 권오준과 교체됐다.

프로야구 구단 삼성측은 “검진 결과 오른쪽 중수골 기저부 골절상을 당했다. 28일 재검을 할 예정이나 회복까지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벌써 레나도의 두 번째 부상이다. 그는 3월24일 두산과의 시범경기에서 3회 선두타자 류지혁의 타구에 오른팔을 맞아 오른쪽 가래톳 통증 부상으로 개막 두 달이 되어서야 마운드에 올랐다. 올시즌 성적은 2승(2패), 평균자책점은 6.80.

삼성은 현재 또다른 외국인 투수 재크 페트릭(28)도 오른쪽 내복사근 손상으로 한달 가량 경기에 못 나오는 상황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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