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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송재희, 9월7일 결혼…송재희 "이 여자와 함께라면 행복할 수 있겠다 확신"

기사등록 : 2017-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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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반반국수청담 인스타그램>

[뉴스핌=양진영 기자] 배우 송재희와 지소연이 오는 9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

송재희 소속사 측은 29일 "송재희와 지소연이 오는 9월 7일 결혼한다. 가족들만 모시고 소박한 결혼식을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송재희는 앞서 28일 인스타그램에 "2017.09.07"이라는 글을 적고 지소연에게 프러포즈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송재희는 지소연에게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내밀며 로맨틱하게 프러포즈했다. 지소연도 SNS에 송재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2017.09.07.”라는 날짜를 올렸다.

송재희는 지소연과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출연한 SBS '정글의 법칙'에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사귄지 한 달, 만난지 두 달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 이 여자와 함께라면 행복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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