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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희 지소연 9월 7일 결혼, 뜨거운 애정 과시 "예수님 말씀대로 사랑하고 살겠다"

기사등록 : 2017-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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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양진영 기자] 송재희가 지소연과 결혼을 앞두고 재차 깊은 애정을 과시했다.

송재희는 1일 인스타그램에 "저 송재희 지소연과 2017년 9월7일 결혼합니다"라며 지소연과 끌어안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결혼식은 서로가 꿈꿔왔던 결혼식을 위해 부득이하게 친가족분들만 모시고 하게 됐습니다.  평소 저희를 아껴주시고 응원주셨던 선생님, 선배님, 친구, 지인님들께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모시지 못한 죄송한 마음 먼저 올립니다. 식 후 꼭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만난 시간도 짧고 결혼식 또한 간소히 멀지 않은 날로 잡았지만, 세상의 시간과 그 어떤 가치와도 비교할 수 없는 소연이에 대한 '확신'이 제 마음을 천국으로 만들었고, 그 '천국' 하루라도 빨리 더 누리고 싶어 이렇게 결정하게 됐습니다"고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또 송재희는 "제 결정 믿어주시고 사랑으로 응원주신 장인어른 장모님, 세상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너무 사랑합니다"라며 주변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후 "이 글 읽어주시는 감사한 여러분 부디 저희 두사람 하나 되어 만들어갈 행복한 가정 '미리 누리게 될 천국'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라며 "예수님 말씀대로 사랑하고 사랑하며 살겠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송재희와 지소연은 앞서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SNS를 통해 프러포즈 영상을 공개하며 9월7일 결혼을 공식화했다. 송재희는 SBS '정글의 법칙'에서 지소연을 향한 사랑을 공개 고백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사진=송재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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