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格에 아름다움 더하는 커리어우먼의 한여름 ‘정장코디법’

기사등록 : 2017-08-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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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뉴스핌=오채윤 기자] 남성과 달리 포멀한 규칙이 없는 여성 정장. 어떻게 입어야 예의를 갖추면서도 예쁜 ‘진짜 정장’을 연출할 수 있을까?

스키니진과 레깅스 혹은 짧은 치마를 입고 활보했던 캠퍼스 생활과 달리, 예의를 지키고 선배들의 시선도 신경 써야 하는 직장. 사회 초년생이라면 무엇을 입어야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직장 예절을 지키면서도 예쁘고 개성있는 '룩'을 연출하고 싶은 그대에게 지금부터 '오피스룩'(여성 정장) 선택 법을 소개한다.

기본적으로 여성 슈트는 재킷·블라우스·스커트 세트를 말한다. 상의와 스커트가 같은 천으로 만들어진 것도 슈트라고 한다.

검정, 네이비, 베이지, 그레이로 된 기본 컬러를 사용하면서 슈트, 재킷, 스커트 바지 등 베이직 아이템을 사용해 타인에게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정장이라고 ‘예쁨’을 포기해야 한다는 편견은 버리자.  정장의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면서도 체형에 맞는 코디법을 알면 충분히 예쁘게 보일 수 있다. 수트의 기본요소인 자켓과 스커트를 중심으로 체형별 코디를 추천한다.

① 키 작고 마른 체형

노카라재킷 [온라인 쇼핑몰 '세일포유' 캡처]

노칼라 재킷은 키가 작고 마른 체형에게 어울린다. 부가적인 장식물이 키를 더 작아 보이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둥근 얼굴형이나 얼굴이 큰 사람에게도 어울리는 유용한 아이템이다.

② 키 크고 마른 체형

더블재킷 [온라인 개인블로그 캡처]

더블재킷은 키가 크고 마른 체형이 어울린다. 단추를 모두 채워 입는 것이 원칙이지만 다 채우지 않으면 부드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③ 허리가 굵은 체형

셔링주름스커트 [온라인 쇼핑몰 '이란지' 캡처]

셔링주름스커트는 허리가 굵은 체형을 커버해준다. 붙어있는 셔링이 골반의 볼륨을 좀 더 살려주기 때문이다.

④ 몸무게 변동이 많은 체형

A라인 스커트 [온라인 쇼핑몰 '코디북' 캡처]

라인스커트는 몸매가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몸무게 변동이 큰 여성들에게 유용한 아이템이다. 활동성이 좋고 굵은 다리를 커버해준다.

⑤ 기타 Tip

싱글재킷 [온라인 쇼핑몰 '트렌드셀러' 캡처]

싱글 재킷은 가장 클래식한 재킷으로, 모든 디자인의 하의와 잘 어울려 다양하게 코디할 수 있다. 7.5cm 정도의 깃과 위로 적당히 솟은 칼라의 모습은 남성 정장 재킷과 흡사하다. 타이트한 스커트와 입을 때 가장 잘 어울린다고 패션전문가들은 말한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정장에 액세서리를 추가하면 좀 더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다. 캐주얼과 달리 정장에는 작고 단정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작은 보석이 박힌 심플한 종류를 착용한다면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다.

가방 또한 지나치게 화려한 것은 피하자. 명품 로고가 크고 장식이 많이 박힌 것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구두는 정장과 어울리는 색의 단정한 것으로 선택한다. 굽은 자신의 활동량에 따라 3~7cm에서 신으면 된다. 샌들과 부츠와 같은 디자인은 공적인 자리에서 어울리지 않다.

단정하면서도 화사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누드톤 스틸레토 힐.  [온라인 개인블로그 캡처]

 

[뉴스핌 Newspim] 오채윤 기자 (cha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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