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가 '청춘시대2'에서 하차한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뉴스핌=이지은 기자] 온유가 ‘청춘시대2’에서 하차한다.

16일 JTBC ‘청춘시대2’ 측 관계자는 “온유가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온유 씨가 이미 촬영한 부분의 편집이나 후임은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온유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20대 여성의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와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춤을 추다가 주변 사람과 의도치 않게 신체 접촉이 발생해 오해를 받아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상대방도 취중에 일어날 수 있는 해프닝임을 인지했고, 이에 모든 오해를 풀고 어떠한 처벌도 원하지 않는다는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편 JTBC ‘청춘시대2’는 5명의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작품으로, 오는 25일 첫방송 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