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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구·손숙, 연극 무대 오른다…'장수상회' 9월 재연

기사등록 : 2017-08-1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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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황수정 기자] 배우 신구, 손숙, 김지숙이 연극 '장수상회'로 무대에 돌아온다.

연극 '장수상회'(연출 위성신)는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연극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8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지난 5월 초연해 호평받았던 '장수상회'는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과 소녀 같은 꽃집 여인 '임금님'의 노년의 사랑을 아름답게 그린다.

장수상회 점장 '김성칠' 역에는 배우 신구가 캐스팅 됐다. 극중 김성칠은 고집스럽고 까칠하지만 꽃집 사장 '임금님'을 만나 순수한 사랑에 빠지는 연애 초보 노신사다.

소녀처럼 수줍음이 많지만 사랑 앞에서는 당찬 꽃집 여사장 '임금님' 역은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한 배우 손숙과 초연 무대에서도 같은 배역을 소화했던 김지숙이 나눠 맡는다.

이외에도 탄탄한 연기력으로 중무장한 젊은 배우들 이원재(김장수 역), 이이림(김장수 역), 윤영민과 고애리(김민정 역), 이아영과 이윤수(박양 역), 양현석, 이서환, 구옥분(멀티 역) 등이 무대에 오른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유)장수상회문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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