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가 이효리를 언급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뉴스핌=이지은 기자] ‘포스트 이효리’ 수식어를 듣던 현아가 이효리를 언급했다.

29일 현아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팔로잉(Follow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아는 공백기를 깨고 컴백한 이효리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는 “이효리는 선배는 존재만으로도 누군가에게 힘이 된다. 그런 에너지를 본받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선배가 하는 말을 들어 보면, 버릴 말이 한 마디도 없다. 무대에서 진솔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현아는 “특히 한 무대를 보고 난 후에는 다른 무대를 찾아보게 만드는 힘을 갖고 계신 것 같다. 저도 선배님을 따라갈 수 있게 열심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아 여섯 번째 미니앨범 ‘Following’에는 타이틀곡 ‘BABE’를 포함해 ‘PARTY’ ‘보라색’ ‘DART’ ‘자화상’ 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