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북핵 리스크 쉬어가기...달러/원 1129.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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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허정인 기자] 5일 오전 9시 36분 현재 달러/원 환율이 전일 대비 3.3원 내린 1129.7원에 거래 중이다. 북한 리스크 여파로 달러/원 환율이 레벨을 높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외국인이 전일 주식시장에서 순매수를 유지했고, 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도 주문도 나와 이날 달러/원 환율은 진정되는 모습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날 달러/원 환율이 1128.0~1136.0원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본다”면서 “미국 장이 휴장이었던 만큼 외인의 대북 이슈에 대한 증시 반응은 좀 더 지켜봐야겠고, 외환당국이 대북 리스크로 인한 변동성이 커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 만큼 시장 관리를 지속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전일 롱심리가 소폭 진정되며 오늘 달러/원 환율은 1130원 초중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본다”며 “미국 휴장으로 인한 거래량 감소를 고려하더라도 안전자산으로의 극단적 쏠림이 발생하지 않고 있고, 유럽시장에서 위험자산 낙폭이 아시아 증시에 비해 다소 제한적이었다는 점에서 롱심리가 과열되지 않을 것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기 대선 이후 1130원 레벨이 심리적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봤을 떄 북한이 추가 도발을 단행하지 않는다면 전일처럼 환율 급등으로 이어지긴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8포인트 오른 2331.43을 기록 중이다. 기관이 242억2600만원 순매도, 외인이 431억1900만원 순매도, 개인이 469억1300만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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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이 4일 오전 북한 6차 핵실험 도발에 대응해 동해에서 현무2 탄도미사일을 실사격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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