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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데뷔 첫해 이종범 넘어섰다.. 158안타로 최다안타 신기록

기사등록 : 2017-09-0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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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사진), 데뷔 첫해 이종범 넘어섰다.. 158안타로 최다안타 신기록. <사진= 뉴시스>

이정후, 데뷔 첫해 이종범 넘어섰다.. 158안타로 최다안타 신기록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정후가 아버지 이종범의 기록을 넘어섰다.

넥센 히어로즈의 이정후(19)는 9월5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7회초 중전안타를 기록, 158안타를 써냈다.

이로써 이정후는 역대 KBO리그 신인 한 시즌 최다안타 신기록을 달성했다. 아버지 이종범(현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프로야구 데뷔 첫해 133안타와 73도루를 기록한 바 있다. 이종범은 프로2년차인 1994년 196안타, 19홈런, 84도루 타율 0.393로 ‘야구 천재'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정후는 이날 안타로 지난 8월10일 고졸 신인 최다안타 기록(1994년 김재현·134안타)을 넘어선 데 이어 신인 최다안타 기록을 수립, 신인왕을 예약했다. 이정후는 4일 현재 127경기에 출장, 타율 0.327·2홈런·42타점·96득점을 작성했다.

2012년 5월26일 이종범이 아들 이정후를 상대로 마지막 공을 던지는 모습. 이종범은 이를 끝으로 은퇴했다. <사진= 뉴시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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