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이 현실로” 스타트업 허브 세운상가 ‘팹랩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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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심하늬 기자] 종로 세운상가는 1968년 지어진 국내 최초의 주상복합타운입니다. 한때는 대한민국 전자의 메카였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용산 등에 그 명성을 내줬습니다.

서울시는 세운상가 일대를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창의제조산업의 혁신처로 조성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시 세운 프로젝트' 입니다. 뉴스핌이 '다시 세운 프로젝트'의 주요 공간들을 직접 찾았습니다.

젊은이들이 찾지 않을 것만 같은 오래된 아파트, 세운상가 가동에 청년들로 가득 찬 팹랩서울(Fablab)이 있습니다.

팹랩서울은 '상상하는 거의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는' 공공 디지털 제작소입니다. 최근 주목 받는 메이커 문화(학습자가 곧 창작자가 되는 오픈소스 제조업)의 근거지입니다. 2011년 세운상가에 입주해 세운상가의 변화를 이끌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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팹랩서울에는 3D 프린터, 레이저 커터, CNC 조각기 같은 전문 장비가 있습니다. 장비 교육만 들으면 누구나 자유롭게 장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졸업 작품을 준비하는 대학생은 물론, 초등학생부터 주부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해 팹랩서울을 찾습니다. 드론부터 스피커, 의수까지 무엇이든 만듭니다.

팹랩서울의 로드리고 매니저는 "10년 후 디지털 제작 장비 등을 다루지 못하면, 지금 영어를 못하는 사람만큼 힘들어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언제 한번 팹랩서울에서 아드리노와 3D 프린터 모델링을 배워 '무선 조종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뉴스핌 Newspim] 심하늬 기자 (merong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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